'日常'에 해당되는 글 132건

  1. 2010.01.27 2009년 6월 2
  2. 2010.01.23 100123
  3. 2010.01.18 100118 6
  4. 2010.01.16 100116
  5. 2010.01.06 녹차라떼 1
  6. 2010.01.02 안동찜닭 2
  7. 2010.01.02 여기는 경북 안동
  8. 2009.12.31 빼빼로
  9. 2009.12.27 090728 good coffee Day
  10. 2009.12.26 당신을 보내세요 4
  11. 2009.12.25 091225 크리스마스
  12. 2009.12.25 크리스마스 이브
  13. 2009.12.23 공간상자 2
  14. 2009.12.21 파리바게뜨 2
  15. 2009.12.17 목요일

2009년 6월

2010. 1. 27. 11:33 from 日常



주먹보다 더 큰 민들레홀씨를 봤다.
헉 하고 달려가서 한송이 뜯었는데, 크기도 엄청 크고 줄기도 질겨서 힘들게 뜯었다.
불어도 잘 날아가지도 않아서 진짜 있는 힘을 다해서 불었다.

아 이게 벌써 작년이라니.

Posted by 토토식 :

100123

2010. 1. 23. 00:56 from 日常

이 새벽에 혼자 의욕상실.
배도 고프고 거울 속 나는 왜이리도 못 났는지.
내일 특근신청은 해 뒀지만 버스기사아저씨는 내가 어디서 차에 타야하는지 전화를 해주지 않고 계시다.
어디서 몇시에 차를 타야하는지도 모르는 이 상황. 내일 난 나가야하는 것 인가 말아야하는 것 인가.

킁킁 막히는 코 때문에 가습기를 팡팡 틀어뒀는데.
얘가 은은한 조명스럽기도하고 아 이 밤 참 센치하구나.
내일 아침? 아니면 낮에라도 내가 지금 이렇게 막 끄적인걸 보면 상당히 뭥미 스럽겠지만.
지금은 기분도 그저 그렇고 살짝 우울하기도 하고 뭔가 혼돈스럽다.

블로그 관리에서 방문자통계를 봤더니 어..어제 방문자가 70명.
헐 이게 뭐지? 유입키워드를 보니 (ㅋㅋ)
아 이게 뭐람 소녀시대 컴백때문에 내가 작년 여름에 썼던글을 보고 들어온 소덕님들덕에.
방문자 수가 미친듯이 뛰었었던구나. 나 괜히 설레였잖아.
남자친구님도 한때 소덕이여서 내가 괜히 이유없이 태연이 얄미워했던 날들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왜이리 웃긴지 캬캬.
소녀시대 사랑해요 워워.

시간상으론 어제, 그냥 따지자면 오늘 저녁 일을 끝마치고.
정민이의 생일을 기념하는 커피를 마셨는데.
오랜만에 두근두근한 아메리카노를 마셔서인지 위가 쓰려오고 머리는 핑핑도는구나.
항상 사람스럽지 못 한 행색으로 일을 하러가지만 나를 친구로 대해주는 정민이가 참 고맙다.
농민봉기 머리는 알바가 끝나면 당장 처분할꺼니깐 너무 뭐라고하지 말아줘.

폭풍수다를 떨면서 오늘 정작 생일축하한다고 말 못 한게 마음에 걸리는구나.
정민이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계속 너의 생일을 축하하고싶구나. 
이제 진짜 레알 스무살이 된걸 축하해. 민증을 마음껏 제시해보자.


Posted by 토토식 :

100118

2010. 1. 18. 20:41 from 日常

* 동그랗고 예쁜 달 랑 달랑하지 않는 귀걸이가 갖고싶다.
내 나름 모아둔 나의 귀걸이들을 보니 이건 뭐 알빠진게 반이나 되네.

* 빨리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싶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생각해봤는데 정말 돈 때문만 아니면 할 이유가 없는 일.
다른 아르바이트같은건 사람구경이라던가, 배우고 싶은 일 이라서라, 아니면 거기 사람들이 좋아서라도 계속 할 수 있겠다만.
이건 아니야 아니야. 생각이 멈추는 기분이야. 내가 기계지 뭐야 잉잉.
앞으로 보름만 참으면 되는데 자꾸 안 좋은 생각만 하게된다. 여기 있으면 우울해져서 인가.

* 떠나고싶다.
탁 트인곳으로 가고싶다. 바다도 좋고 넓은 평지도 좋고 멀리 볼 수 있는곳에 가고싶다.
매일 갖혀있는다는 생각때문인가. 여튼 일상이여 바이바이.

* 생머리가 부럽다.
그냥 막 완전 직모? 그런것까진 바라지도 않는데, 지금 내 악성곱슬 머리를 보면 눙무리 ㅠㅠ
아침마다 머리를 감고 말릴때마다 슬프다. 어릴때부터 심한 컴플렉스였고 지금도 역시 매우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일하러 다니면서 나를 포기하고 다녀서인지 그냥 냅두고 있다. 빨리 일을 그만두고 미용실로 달려가고 싶다.
' 쫙 펴주세요 아주냥! 쫙! '

* 내 주변은 다이어터들이 많다.
정민이도 소식하고, 내 동생도 살빼고싶다고 난리고, 우리엄마까지 매일 달린다.
난 쳐 묵 쳐묵 하면서 저들을 바라보고있는데. 나도 살을 빼야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있다.
그저 바라볼뿐 (ㅎㅎ) 항상 배가 고프다.
워낙 단순한 나라서 그런지 배가 고프면 기분이 안 좋아진다. 우울해지고.
배부르면 좋다고 날뛴다. 핫도그가 먹고싶다.

* 집에서 나와 살고 싶다.
나만의 공간이 갖고싶다고 해야 맞는 말인가? 마트에가면 이상하게 그릇이나 컵을 보게된다.
의자도 보고있고 침구류도 보고있고 모빌? 뭐더라 천장에 다는거 그런것도 보고있고.
어제 방 구조를 바꿨다. 뭔가 더 아늑해 보여서 좋다. 벼르고 있던 공간상자도 조립해서 제 기능을 하고있고.
내 방 말고 내 집이 갖고싶다 (이건 누구나의 꿈이겠지ㅋㅋ)

Posted by 토토식 :

100116

2010. 1. 16. 19:05 from 日常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하던게 있었지만 망해버려서 맨 손으로 나갔다.
조조영화로 페어러브를 봤는데 또 보고싶을정도로 재밌었다.



휘리릭 시간이 지나고 뭐 먹을까 한참을 헤매이다가 포메인에 갔다.
요상한 된장소스 ㅎㄷ ㄷ.



내 블로그는 시들시들해져가고, 음식사진만 난무해져가는듯.



끝으로 나의 귀염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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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토식 :

녹차라떼

2010. 1. 6. 21:01 from 日常


그린티프라프치노를 뜨듯하게한맛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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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토식 :

안동찜닭

2010. 1. 2. 21:39 from 日常



완전 맛있다. 매콤해서 더 짱!
이성을 잃고 막 먹어서 가스활명수까지 먹게 되었지만 흐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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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토식 :

여기는 경북 안동

2010. 1. 2. 18:11 from 日常



찜닭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치킨무를 우 적 우적!! 앙앙 빨리나왔으면 좋겠다.
배고파 먹고 후기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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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토식 :

빼빼로

2009. 12. 31. 09:00 from 日常



아주 오래된 빼빼로만든거 포스팅.
웹 서핑을 하다가 올타쿠니 하고 주문한 빼빼로 만들기 세트.



몇시간 동안 진땀흘려가며 만든 빼빼로.
흐흐 이때 참 뿌듯했었지.



예쁘게 포장해서 우리 땡땡이에게로-
잘 먹어서 참 예뻐요.

Posted by 토토식 :

090728 good coffee Day

2009. 12. 27. 16:39 from 日常





이런건 꼭 함께해줘야죠.
설마 못 받지는 않을까 해서 조 마 조마 했었지.



긴 줄을 서서 받은 아이스커피 두잔, 그리고 머그컵.
11시가 지나니까 사람들이 싹 사라지더라.


좋은 날, 좋은 날씨에 만나자마자 꿍-했던 나.
 


열두간지 친구들이 나오던 전시.
계속해서 꿍했던 꿍조림.



꿍- 조림을 풀어주려는 땡땡이. (고마워)
꿍하지 맙시다. 먼저 쪼잔해지겠습니다. 흐아하하.



Posted by 토토식 :

당신을 보내세요

2009. 12. 26. 15:52 from 日常





저 문구가 참 마음에 든다. 여름에도 찍어둔 사진이 있는데 헤헤.
날씨가 살짝 푸근했다. 칼바람 부는 겨울바다일까봐서 걱정했었는데 좋았다.
새우깡이 없어서 주워다가 던졌다. 탁-트인 바다와 갈매기를 봐서 그런지 기분이 막 좋아지더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넘치는 날은 아니었지만 다들 가방을 빵빵하게 챙겨나온 모습들이 좋아보였다.
먼 길떠나는 기대에 찬 얼굴들. 나도 그랬었겠지?




Posted by 토토식 :

091225 크리스마스

2009. 12. 25. 23:22 from 日常


새벽 5시 기상. 지금만나러갑니다.
아바타를 봤다 3D로. 처음에 그 안경을 썼을때 토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금방 익숙해졌다.
영화상영 10분 후 안경이 무겁고 너무 커서 코뼈가 아팠다. 그래도 영화가 너무 환상적이라서 뿅=3
평소에는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영상물을 보면서는 눈물이 많은편이다.
보다가 솔직히 울뻔했다. 제이크 설리 너무 멋져 (ㅠㅠ)

지하철을 잘 못내려 버스를 타는것도 좋고 한참을 걸어도 좋았다.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면서 밥먹는 것도 좋았다. 우걱 우 걱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바닷가에서 갈매기 구경에 정신팔렸던것도 참 좋았다. 다음번엔 새우깡을 꼭 사서가야지.
2주째 헤어지면서 마시는 던킨커피. 흑흑 메리크리스마스.

우리 내년에 만나요.





Posted by 토토식 :

크리스마스 이브

2009. 12. 25. 00:45 from 日常

셀 수 없이 수 많은 생리대를 포장하면서 보냈다.
손가락을 잃는 기분이었지만 집에 갈 시간엔 무척이나 뿌듯했다. 버스를 타고 한시간 쯔음 자면 집에 도착하겠지 하고 잤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차가 너무 막혀서 한참 남았었다. 계속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여튼 집에 잘 도착해서 폭풍식사.
호주에서 나의 고종사촌동생이 왔다. 꼬마였었는데 키가 멀대같이 커가지고는 누나라고 한다.
같이 인터넷으로 맞고를 쳤다. 동양화의 신비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보니 얼굴은 상기되어있었고 눈도 풀려있엇다.
이제 자야지. 피곤하다. 약먹어야지.

하하 오늘은 스무살 나의 크리스마스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야지.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는건 참 감사하고 좋은일 같다.
Posted by 토토식 :

공간상자

2009. 12. 23. 22:17 from 日常

*주문한 공간상자가 도착했다.
택배가 와있다는 문자에 일하면서도 힘이 펄펄 솓았었는데.
집에 와 뜯어본 택배는 나를 절망 속으로 쳐 밀어 넣었다. 으아으아아아 이렇게 올거란건 알고 있었지만.
이 나무판들을 조립해야하는게 문제다. 어려울것 같다. 어렵다. 이거슨 틀림없이 어렵다.



* 엄마가 마트에서 드빈치를 사오셧다. 유제품을 원래 좋아하는 나지만 후엉후엉!!
드빈치 짱 맛있다. 참 크레커랑 우걱우걱 먹으면 황홀하다. 지친 나의 심신을 달래주는 치즈.

* 역시 남에 돈 벌기는 힘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도 힘들고 감기기운도 있고.



Posted by 토토식 :

파리바게뜨

2009. 12. 21. 17:56 from 日常


은행에 다녀오는길에 샀다. 맛있어서 막 먹었더니 윽 느끼해.
내일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여름방학때는 아르바이트 한번 하지않고 지냈었는데.
이번 겨울은 돈을 좀 벌겠구나 흐흐. 고생길이 훤-하다. 7시 20분에 집에서 나가야하다니. 잘 됐으면 좋겠다.
Posted by 토토식 :

목요일

2009. 12. 17. 22:23 from 日常

*이제 시험이 하루 남았다. 신경쓰고 싶지 않은 과목이지만 흐어흐엉.
내일만 시험보면 헤븐. 다른 대학교들보다 1-2주 수업을 더 하는 우리학교 밉다 미워.
1학년이 끝났다는게 좋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나이먹는것도 으헝!!


* 급 정민이를 만났다. 피부가 난리가 났다는건 사진으로 봐서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정민이가 무척 딱해보였다.
고등학교시절 모두가 부러워하는 백옥 무결점 피부의 소유자였는데, 힘내 정민아.
여튼 커피한잔하고 겨울방학동안 할 알바를 급 결정하고 이력서까지 팩스로 보냈다.


* 미샤 30-50% 세일. 이성을 잃고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나는 주황색 립스틱을 사고, 정민이는 민감해진 피부을 위해서 수분크림을 샀다.
매우 만족스럽다. 세일기간동안은 미샤를 애용해줘야지. 방금 정민이의 제보 그 수분크림 써보니까 킹왕짱ㅋ이란다.


* 아 좀 자야되는데 안 졸리다.
아마 알바는 다음주부터 하게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토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