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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3. 14:19 from 日常

방치해두는 듯 하지만 매일 들어와 보긴 했던 내 블로그.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하긴 했지 그렇다고 뭐 엄청 열심히 한건 아니고 가끔 업데이트 하고 했지만
블로그를 열심히 해봐야지, 해야하지, 하고싶어 라는 생각이 요새 길에 녹은 눈마냥 척척하게 깔려있긴 했나보다.

11월 즐거운 여행도 다녀왔고 대학교 2학년 2학기의 생활도 즐겁게 했었다. 남들은 입학하고 느낀다는 '학교다니는 즐거움 혹은 보람'을 이때서야 알게되었다.
다 좋은 친구들 덕뿐인 것 같다. 폭풍같던 21살 생일도 즐겁게 보냈고.
12월 초 나는 좀 한심했다. 학교생활도 60% 밖에 못 따라가는 기분이었고 우울해했었고 그래서 결과도 별로였고.
중순 방학하기 전부터 구직에 대한 정민이와 나의 열망은 불타올라 방학 땡 치고부터 일자리를 찾아다녔지만 실패했었다. 아무도 우리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래도 방학이라서 대충 들떠하면서 보낸 것 같다. 크리스마스는 행복했고. 연말도 따뜻했다.

드디어 새해 1월 초 12월 구직실패로 인하여 다시 구직활동 시작. 절망 실망에 빠져지내다가 지금 나와 정민이는 일을 한다.
일을 구하던 도중에 고등학교 소녀시절 최고의 즐거움이었던 배구도 살짝 봐주고 새해 밝자마자 뼈해장국도 먹으러가고 즐거웠다.
올 한해 목표한거 다 이루게 해주세요. 음 2011 아직 스타트 괜찮은듯.





12/31 여기에도 적어야지 나의 매일매일.



1/4 아련한 배찌의 추억.
Posted by 토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