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감독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기는 처음이다.
고의로 과장되고 어색한 대사처리, 카메라 줌,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고현정, 정유미, 하정우..)
두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지만 지루하지 않게 본것같다.
조림별점 ★★★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는 쿨하게 체육대회를 패스했고 정민이 또한 화요일을 패스했다.
만나자마자 머리나 짜를까? 하고 쿨하게 미용실로 역시 우린 계획이 없어(ㅋㅋ).
정민이네 집 방문시 자주가는 놀이터에서 아이스크림을 쳐묵쳐묵하고
나쵸도 뜯었다. 손이 짭짤해지는...
아이스크림과 나쵸로 놀이터에서 두시간정도를 신나게 얘기하다가 슬슬 추워지길래 집으로 돌아갔다.
악 그나저나
살빼야지 하고서 계속 쳐묵쳐묵 하는 나란 조림 못난 조림
T_T
하는둥 마는둥하다가 쭉 방치해둔 블로그.
괜히 스킨바꿔보고 이것저것 해보고 글이나 써볼까 하다가도 싸이가 편하지 편하지 했지만
정말 내가 일기마냥 글 쓸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인것같아서 다시.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부터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같다
목돌이 칭칭감고 다닐때는 절대 오지 않을 것 같던 5월이 벌써 삼분의 일이나 지나가다니..
좋은 사람들 덕에 항상 웃고 지내는 날들이 계속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