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에 해당되는 글 132건

  1. 2011.05.10 5월 초 1
  2. 2011.02.16 글루미 그린 3
  3. 2011.01.13 110113 3
  4. 2010.09.18 개강 후 3
  5. 2010.07.27 25일 일요일 3
  6. 2010.07.20 20100716 4
  7. 2010.07.12 20100711 2
  8. 2010.07.09 20100614 3
  9. 2010.07.09 20100624
  10. 2010.07.05 20100528 2
  11. 2010.07.05 20100523
  12. 2010.07.05 20100521
  13. 2010.06.24 20100516
  14. 2010.05.30 100529 4
  15. 2010.05.21 10.4.9 3

5월 초

2011. 5. 10. 03:16 from 日常

1월부터 5월까지의 2011 1분기의 노동을 끝냈다.
시원 섭섭한 만감이 교차했었지만 하루 집에서 푹 놀고 먹고 자고 하니까 내가 언제 일 했냐는 생각도 든다.
나의 2011년은 '노동의 준비부터 노동의 끝' 이렇게 까지 진행된 상태이고 이제 다른 일들이 이어지겠지.
24일부터 3주동안을 준비하기 위해서 휴학을 하고 일을 했지만, 처음 목표가 유럽이 아니었기때문에 여행에 대한 준비는 짧았다.
일을 하면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건도 되지않았었고..앞으로 2주도 안 남았지만 2주도 참 짧은 준비시간!

잘 준비하고 잘 지낼 수 있을거야.



4/23 공짜음료를 드리자. 부제 버스가 너무 늦게와.



5/4 잡스의 역작들.



5/6
아침에 햄버거, 해장국, 베이글 중에서 고민 끝에 베이글을 먹었다.
굳 초이스였고 다 먹고는 미용실에가서 y양은 염색을 했다. 뭔가 졸린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염색 후 유니클로까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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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 그린

2011. 2. 16. 21:07 from 日常



손톱까지 그린인 우울한 녹색 조합.
핸드폰과 영원히 안녕을 할뻔했다.
놘 줭말 왜 구롤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토토식 :

110113

2011. 1. 13. 14:19 from 日常

방치해두는 듯 하지만 매일 들어와 보긴 했던 내 블로그.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하긴 했지 그렇다고 뭐 엄청 열심히 한건 아니고 가끔 업데이트 하고 했지만
블로그를 열심히 해봐야지, 해야하지, 하고싶어 라는 생각이 요새 길에 녹은 눈마냥 척척하게 깔려있긴 했나보다.

11월 즐거운 여행도 다녀왔고 대학교 2학년 2학기의 생활도 즐겁게 했었다. 남들은 입학하고 느낀다는 '학교다니는 즐거움 혹은 보람'을 이때서야 알게되었다.
다 좋은 친구들 덕뿐인 것 같다. 폭풍같던 21살 생일도 즐겁게 보냈고.
12월 초 나는 좀 한심했다. 학교생활도 60% 밖에 못 따라가는 기분이었고 우울해했었고 그래서 결과도 별로였고.
중순 방학하기 전부터 구직에 대한 정민이와 나의 열망은 불타올라 방학 땡 치고부터 일자리를 찾아다녔지만 실패했었다. 아무도 우리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래도 방학이라서 대충 들떠하면서 보낸 것 같다. 크리스마스는 행복했고. 연말도 따뜻했다.

드디어 새해 1월 초 12월 구직실패로 인하여 다시 구직활동 시작. 절망 실망에 빠져지내다가 지금 나와 정민이는 일을 한다.
일을 구하던 도중에 고등학교 소녀시절 최고의 즐거움이었던 배구도 살짝 봐주고 새해 밝자마자 뼈해장국도 먹으러가고 즐거웠다.
올 한해 목표한거 다 이루게 해주세요. 음 2011 아직 스타트 괜찮은듯.





12/31 여기에도 적어야지 나의 매일매일.



1/4 아련한 배찌의 추억.
Posted by 토토식 :

개강 후

2010. 9. 18. 17:37 from 日常

별 탈 없이 학교를 잘 다니고있다. 가끔 소름끼치는 일들이 있긴하지만 뭐 다 괜찮다.
새로운 핸드폰도 생겼고 덤으로 타블랫까지 생기게 되었는데 타블랫 이거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림도 그릴 수 있고 그냥 내가 종이에 쓰듯 글씨도 써지고 좋다. 30분째 가지고 놀고있는데 재밌다.

날씨가 선선해졌다. 운동을 해야할 것 같은데 정민이랑 진짜 핫-요가를 다녀봐야 하는 것인가?
괜히 근질근질하고 찌뿌둥하다. 오늘 아침에 별생각없이 티비를 보다가 콩팥병에 대해서 나왔는데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
괜히 내가 그 질환이 있을 것 같고 불안하고 막 종합검진 한번 받아봐야지 안심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제 포스팅 열심히 해야지!
하 뭔가 핸드폰 요금도 적게 나올 것 같아!



Posted by 토토식 :

25일 일요일

2010. 7. 27. 08:59 from 日常



지난저녁 갑자기 든 생각때문에 만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짬뽕집에 가서 환상의 조합 볶짬과 짬뽕 그리고 공기밥을 먹었어요.



긴 바지를 입고나간 나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바지를 벗어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었어요.
땀이 막 주 룩 주룩 흘러서 허벅지에 땀띠날 것 같은 기분 ㅠㅠ.
그래도 짬뽕을 보니 짜증이 싹 풀리고 엄청난 포만감과 약간의 졸음이 왔어요.



짬뽕을 먹고 보통 15분의 거리를 걸어가는 우리였지만, 요새 같이 더운날씨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답니다.
그래서 애견센터 강아지들을 관찰한지가 오래된 것 같아요. 개떡이 되서 자고있는 모습이 참 귀여운데.



시원한 별다방에서 따라하기놀이와 약간의 대화를 나누니 더위를 잊게 되었고 마음에 여유가 찾아왔어요.
서점에 가자며 나가자고 졸라서 밖에 나가게 되었는데. 아 역시 이 미친 더위.



서점에 가자! 하고서 나온건데 유니클로가 8월 1일날 문 닫는데! 하고 유니클로에 갔어요.
결국 '이번 여름 반팔은 더 이상 사지말아야지' 하는 다짐은 무너지고 뭔가를 들고 나왔어요.



그러다보니 시간은 훌쩍가있었고 결정적 만남의 이유를 실행하기 위해서 버스를 탔어요.
추격전을 펼쳐서 탄 버스는 에어컨이 빵 빵해서 무척 시원했어요.



만나기 한시간 전 까지는 소나기가 내려서 구름과 하늘이 멋졌어요.
저기 저건 나를 닮았데요....하...



버스에서 내려서 생수하나 까면서 걸어가다 무지개를 봤어요.
무지개를 처음보는 차가운 도시여자인 저는 뛸듯이 기뻐만 하지않고 길을 막 뛰어다녔어요.

그리고 잠시 후 미션을 수행한 우리는 이기적인 나 만을 위한 동네에 갔어요.
새 신발을 신은 나는 발이 아픈지도 모르고 걷다가 치콜을 하러가서야 나의 발이 죽고있단 걸 느꼈어요.



안녕, 젝퍼셀 나 물집 짱 많이 생겼어.



치콜이 끝나고 또 열심히 걸었어요. 이리저리 걷다가 집에 왔을땐 온몸에 육수가 절절 흘렀어요.
발에 물집들도 징 글 징글하게 생겨있었지만 뿌듯한 하루였어요.
앞으로도 항상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거에요.



pc최적화룸.jpg
난 우리의 헤매임이 싫지 않아요. 좀 덥긴해도!!
Posted by 토토식 :

20100716

2010. 7. 20. 16:51 from 日常



비가오는 날, 조금은 멀리 떨어진곳에서 만났다.
호기심에 딸기무스케익을 시켰는데 지나치게 상큼한맛에 커피만 축냈다.



평소에 얇은 운동화에는 양말을 잘 안신는데, 비가오는 날이면 신발이 젓어서 썩어들아가는 기분이 든다.
신발을 벗고싶었지만 뿔어있을 발을 생각하니 그냥 신고있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다.

모자와 선글라스는 욘사마를 사랑하은 여인들이 주로 사용할 것 같지만 내 나름 준비한 태양을 피하는 방법!
하 그런데 그닥 어울리지는 않는다. 뭐랄까 아픈사람같기도하고 무서운사람같기도하고. 슬프다.



부패 세균에 의해서 썩어가는 기분이 들었던 내 발. 비오는 날은 되도록이면 어센틱을 안 신으려고하는데 신고 나가면 비가 온다.
비 맞으면 색이 쭉-쭉 빠져버려서 금방 빈티지 스니커즈가 되어버리는 어센틱. 이미 청록색도 맛이갔다.

날씨때문에 심심한 하루가 될 줄 알았는데 쾌적한 곳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다이나믹한 하루였다.



그리고 다음날 택배가 왔지.
Posted by 토토식 :

20100711

2010. 7. 12. 15:30 from 日常



일본 우라와레즈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보러갔다. 동반 16강 진출 기념 친선경기라더라.
니뽄친구들은 몇명 오지 않았었다.



우어 시퍼런 수원삼성 서포터즈. 응원에 일가견있는 분들인듯 했다.
특히 북치는 분은 음악을 공부하시는 분일까. 장난 아니더라.



우리는 중립적 입장으로 징거버거를 먹으면서 경기를 봤다.



매표소 앞 암표아저씨에게 구입한 표로 E 구역 맨 앞줄에서 경기를 봤는데.
정말 선수들과 가까웠다. 다소 철장에 갇힌 기분이 들었지만.



날씨가 꾸리꾸리 하면서도 시원하면서도 비는 오지않고 구름은 멋졌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 부부젤라를 부는 초딩들이 많았다. 골이 울리는 부부젤라 소리.



저분이 바로 염...염....염발.



전반전이 끝나고 캔맥주와 오징어 홈런볼을 사와서 먹었다.
난 맥주말고 제주워터 생수를 마셨다.



역시 중립적인 우리들은 계속 먹으며 경기를 봤다. 경기는 친선경기라서일까.
친하게 지내고싶은지 0:0 무승부로 끝났다.




중립적인 빨간옷과 개털 머리카락이랄까.
나의 퍼팩트가이가 요새 같이 셀카를 잘 찍어줘서 참 이쁘다.
하지만 올릴 순 없ㅋ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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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2010. 7. 9. 11:53 from 日常







방학하기 며칠 전.
다음날 전공 시험이 있었는데 내가 하두 징징거려서 만나주셨다.
항상 하는 고민이 '뭐 먹지?' 인데, 천안에 새마을식당이 생겨서 가보기로 했다.
고기를 막 먹는데 열심히 시험보고 지쳤을 y양 생각에 오라고 했더니 튕기더라! 
하지만 몇번의 튕김 끝에 와줬다.

처음엔 둘이었는데 셋이되고 커피까지 마시면서 떠들다가 들어갔다.
저녁 9시 반 쯔음 집에 도착해서 씻고 멍- 때리다보니 금새 12시가 되었다.
공부라고 하기도 뭐한 책 읽기를 하다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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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2010. 7. 9. 11:19 from 日常



운이 좀 좋았던 날이랄까? 공짜데이트에 2등 당첨까지.
다소 소박한 2등이지만 이게 어디야. 얼른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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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2010. 7. 5. 13:37 from 日常



꿈과 희망의 그리고 동심 에버랜드
손에 식은땀이 줄-줄 나면서 놀이기구를 탔다. 멀미도 하고? 동물들도 많이 보고 재밌었다.
사막여우에 대한 열망이 사막여우 머리띠까지 이어졌었다. 귀엽다. 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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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2010. 7. 5. 13:25 from 日常



맹꽁이 같은 시골사람이 삼청동에 다녀왔다.
예쁜건물 길 비오는 날 알록 달 록한 우산들 비록 2시간 반만에 떠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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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1

2010. 7. 5. 13:15 from 日常



한강에 다녀왔었다.
자전거 무한질주를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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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2010. 6. 24. 13:48 from 日常



에콰도르와의 평가전과 남아공 출정식 있던날.
나도 빨간 티셔츠와 뿔 머리띠를 하고 상암에 있었다.



무척 더운날씨였지만 붉은 악마 응원열기는 대단!
경기 결과는 2-0 완승


이 날 앙증맞은 카라도 보고 멋진 출정식까지.
집에 가는 기차 안에서도 붉은 물결은 계속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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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9

2010. 5. 30. 03:30 from 日常



주말에 학교를 가다니.
급 정민이랑 약속을 잡았다. 무한 수다타임을 보내고 나왔는데.
어디서 본것 같은 사람이!! 그는
바로 바 로 안희정.

경호하는분과 횡단보도 앞에서 싸인을 해주고 계셨다.
귀찮을 수 도있는건데 끝까지 웃어주시더라. 비록 난 싸인을 받진 못 했지만 갑작스럽고 너무 너 무 신기했다.

우왕 하고 방황하던 우리는 미피에 갔다.
vip 회원카드의 위엄 뽐내주며 맛있게 피자를 먹고 나왔다.
뭔가 집에 들어가는 걸음이 아쉬운 주말의 밤이었지만 신속정확하게 귀가 완료.

집에 와서 사진편집한다고 낑낑거리다가 우여곡절끝에 완성하고 저장하려던 순간.
전기가 1초 동안 나갔었다. 이건 무슨 운명의 데스트니.
팍 꺼졌다 켜진 컴퓨터엔 사진편집한 흔적도 안 남아있고. 처음부터 다시해서 이렇게 올린다.

나의 2010년 5월 29일은 이러하였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토토식 :

10.4.9

2010. 5. 21. 02:33 from 日常




타이트했던 진해 벚꽃놀이.
세상에나 벚꽃이 이렇게 많이 피었을 줄 이야.

흐드러지게 핀 벚꽃.

올해 봄은 참 짧았다.
춥다가 확 더워져 버리다니 (ㅠㅠ)



소풍가고싶다.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고.







경화역을 지나면서.


Posted by 토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