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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1 정리해야 할 노래들. 1
  2. 2009.05.11 5/7~9 엠티 1
  3. 2009.05.11 순정만화 (Hello Schoolgirl, 2008) 1
  4. 2009.05.09 날씨 좋은 어린이날
  5. 2009.05.09 요즘 1

정리해야 할 노래들.

2009. 5. 11. 10:17 from 日常






새벽에 러블리 정팔이가 같은과 친구 ㅊㅇ이의 빅파일 아이디로
무한도전(5월9일 정준하의 불꽃같은 애드립 & 광한루 나이트 죽순이)를 다운받는 다고했다.

무한도전을 다운받던 정팔이는 빅파일에서 뭐 또 받을거 없나 구경하다가
아이유 1집, 오종혁 2집, 조성모 7집, 다이나믹듀오 전집, 브라운아이드소울 전집, 윤하 3집 을 발견하고
10초간의 고민끝에 ㅊㅇ이의 포인트를 쓰기로 결정 노래를 받았다.
하하 그 덕에 나도 노래를.. 받았지만
아직 앨범정리를 안 한 노래들이 잔뜩있어서 그런지 컴퓨터로만 듣고있다.
터치에는 넣지않아서 볼때마다 태그하고 앨범사진 정리해서 넣어둬야지 하는데
뭐가 이렇게 귀찮은지
예전에 받은 박정현 6집도 그냥 컴퓨터로만 듣고있다..
나란 조림 못난 조림

하하 그런데 난 ㅊㅇ이라는 아이의 이름은 알지만 인사한번 해 본적없고 그저 정말 이름만 아는 ㅊㅇ이라서
그저 배에 털난 아이라는 것 밖에는 몰라서 노래 받은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할 수가 없다 큭.
정민아 이 글을 본다면 ㅊㅇ이에게 고맙다고 전해줘 
그런데 어쩌면 ㅊㅇ이도 내 이름을 알지도 몰라 유정민의 징검다리를 통해서 큭큭.



Posted by 토토식 :

5/7~9 엠티

2009. 5. 11. 02:00 from 日常






안면도에 있는 블루오션 리조트로 2박 3일 엠티를 가게되었다.
약간 아싸기질이 있는 나는 엠티를 피해보려고 정말 머리를 이리굴리고 저리 굴리고했지만 결국 안면도 고고씽.
출발 전에 수업을 하고 엠티를 가는 짜증나는 상황도 있었지만
안면도에 도착해서 넓은 갯벌을 보니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술을 싫어하는 나에게 2박3일 술파티가 계속될 엠티는 걱정이 태산인 날들이었다.
레크레이션시간에 장기자랑도 정말.. T_T
장기자랑때문에 새벽에 자다가 깰 정도였으니 흑흑




다른학교 다른과 엠티와는 사뭇 다른 우리과의 술파티 모습 마치 누군가의 칠순잔치 분위기같았다.
큭큭 정민이에게 이 사진을 컬러메일로 보내줬었는데 정민이는 아주냥 웃기다고 표현 해주었다.

저기 보이는 보라색 티셔츠는 우리과 과티 패션 비쥬얼 멀천다이징 비지니스라고 길~게 분홍색으로 적혀있다
앞면에는 패션이라고 왼쪽 가슴팍에 적혀있다.
이 사진을 본 정민이는 칠순잔치 분위기와 과티에 깊은 관심을 보였었다 우리과티 이쁘다고하는데
그냥 그냥.. 그저 그런듯.




엠티기간동안 정말 라면을 많이 먹은 것 같다.
둘째날 아침도 라면 심심하면 괜히 뿌셔 먹었던 라면.
집에가면서까지도 뿌셔 먹었던 라면 아 지겨워.




둘째날 우리조 3학년 언니가 물 채워놓으라고 미션을 준 물풍선들
열심히 물넣어서 싱크대에 갔다 놓았는데 이 물풍선들 정말 허무하게 그냥 던지는대 쓰이더라
마음 아팠지만 물풍선 안 맞은것에 감사하며 물풍선을 잊었다.





2박3일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라면 바로 밖에나가서 고기구워먹던 시간
고기 구워먹고 번개탄 불 쬐면서 나무젓가락으로 불장난 한 시간이 제일 행복했던것같다.
고기 밑에 있는 캠프파이어 사진은 불 붙이고 몇분 후 찍은건데
난 저 사진을 찍고 캠프파이어 현장을 떠났었다.
그냥 이런저런 게임을 하느니 못 잔 잠을 충전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흑흑 나 정말 아싸인득.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둘째날 술파티가 시작되었는데
정말 난 술이 너무 싫다.
음 술이 싫다기보다는 그런 술자리가 너무너무 너 무 싫다.
밤새 술을 피해서 도망다닌 기분 T_T

엠티기간동안 좋은 선배들도 많이 알게된것같아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차라리 몰랐으면 하는 면들도 보게되서 씁쓸하기도 했다.
난 그저 지금 엠티 뒷풀이가 걱정될 뿐이다. 엉엉



Posted by 토토식 :



강풀 순정만화 다음에 연재할때부터 참 열심히 보고 또 보고 계속 보고
요 몇일 전에도 또 봤었는데 영화는 어제봤네 ^^;
만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하고있었는데 음 내용이 너무 뚝뚝 끊긴다고 할까.
영화가 책이나 만화같은 원작을 뛰어넘기는 힘든거겠지만 초큼 실망했다.


 


영화가 흥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보면서 예쁘다..예쁘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었다.
유지태도 이쁘고 이연희도 이쁘고 채정안도 이쁘고 강인..마저 이뻐보이더라
화면 자체가 그냥 다 아름다워보이는 것 같고 ~.~




이연희는 정말 사람이 아닌득.
어우 뭐 이렇게 이쁜거야 사람들이 다 이연희! 이연희! 하는 이유를 알것같았다.
에덴의 동쪽에서는 '그지아저씨'를 남발하던 발연기 연희를 잊게해주는 이쁜 순정만화.




마지막도 연희신으로 헤헤.
올린 사진들 다 보면서 직접 프린트스크린한 사진들이다 너무 이뻐서 그만.
영화보면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나에게는 따뜻한 영화로 기억에 남을듯-
조림 별점 ★★★☆☆



Posted by 토토식 :

날씨 좋은 어린이날

2009. 5. 9. 23:37 from 日常



헐래벌떡 아침에 일어나 첫차를 타려고 노력했으나 첫차는 못 타고 다음차를 타고 떠난 전주로 향했다.
날씨가 참 좋은 어린이날 국제영화제 기간인 전주.
길거리가 참 보기 좋았다. 
작년 여름에도 전주에 간 적이있었는데 그때는 하늘에 구멍난것 처럼 비가 내리기도 했고
피곤해서였는지 빨리 집에 가고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이때는 정말 전주에 몇일 더 머물고 싶더라




엑스맨 울버린 지나친 다니엘헤니 효과를 바라는 포스터.
난 이 영화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완소 헤니는 금방 죽는다고 하더라
다니엘헤니를 좋아했던 정민이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니까 그저 웃을뿐 큭큭



볼거리가 가득했지만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건진게 별로 없다
참 아쉬울뿐 T_T



편의점 앞에서 볼 수 있는 의자들인데 이렇게 꾸며 놓으니 참 귀여웠다.
앉아서 사진찍어보고 싶었는데 쑥쓰러워서 패스 큭큭.



전주 세계 소리축제를 홍보하는 올 검정 연필
잔뜩 놓여 있어서 공짜로 가져가도 되나 했었는데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두개를 챙겼다 이쁘다.
전주 세계 소리축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라고 한다. 이런 문화행사를 많이 하는 전주가 참 부럽부럽.



성미당에서 밥먹고 나왔을때 본  근처에 있던 멍멍이
카메라 좀 봐줬으면 했는데 절대 안 봐주더라

밥을 먹고나서 부산 vs 전북  축구경기 시작 전까지 전주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나름 더위를 잘 안 타는 나인데
정말 땀이 주룩주룩 완전 땀쟁이가 되어가고 삼계탕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체력 고갈로 헥헥 거렸다.
길거리엔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었다.
축구경기 시작 전 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한옥마을을 거의 15분 만에 정복해줬다 킄큭.



한옥마을 뒤 계단을 쭉 타고 올라가면 한옥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photo spot 이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다.



사진을 잘 찍으면 좋으련만 T_T
높은 곳에서 한옥마을을 내려다보니 정말 예쁘더라
저렇게 기와 지붕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한복..을 입고 살것같기도 하고 큭큭.


한옥마을 구경을 끝내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과 전북의 경기를 봤다.
경기 결과는 4:2 승리의 부산!! K리그를 직접가서 본건 처음이었는데 서포터즈들의 열기가 대단한것 같았다
축구가 그닥 흥미로운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오..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득!
아직 아는 선수가 이동국..밖에 없어서 전북 20번 이동국을 열심히 본것같다만
선수들을 알고 봤으면 더 재밌는 경기가 되었을것같다.

다시 영화제가 한창인 곳으로 갔을때 정말 전주에서 계속 있고 싶다는 생각이 끊이지 않았다.
낮에 봤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전주 거리를 볼 수 있을것 같았는데..
천안으로 향하는 7시 30분 막차를 타야하고 엉엉T_T
막 계속 아쉽고 했지만 어쩔수 없는거니까... 아쉬운마음을 뒤로한채 맛있는 콩나물국밥집 왱이집을 찾아갔다.




안에 들어갔을때 생각보다 사람도 많았고
악 정말 콩나물국밥이 완전 킹.왕.짱 맛 있었다.
막 배고프면 생각날것같은 맛 개인적으로는 비빔밥보다 콩나물국밥이 더 맛있던것 같다.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은 전주.
콩나물국밥을 끝으로 헐래벌떡 막차를 타고 천안 도착
다음에 갈때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오리다!!


Posted by 토토식 :

요즘

2009. 5. 9. 21:35 from 日常




하는둥 마는둥하다가 쭉 방치해둔 블로그.
괜히 스킨바꿔보고 이것저것 해보고 글이나 써볼까 하다가도 싸이가 편하지 편하지 했지만
정말 내가 일기마냥 글 쓸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인것같아서 다시.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부터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같다
목돌이 칭칭감고 다닐때는 절대 오지 않을 것 같던 5월이 벌써 삼분의 일이나 지나가다니..
좋은 사람들 덕에 항상 웃고 지내는 날들이 계속 되었으면-






4월의 마지막날 정민이와 함께한 눈물겨운 맥 플러리
열흘이 지난 지금도 눈물겨운 맥플러리 이야기를 떠올려보면 눈물이 날 지경.



체육대회 예선이 한창 진행되던때 그때서야 나는 우리학교에 운동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음 내가 여기 처음봤다고 하니까 애들이 놀라던데...
난 정말 학교랑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는것같다.

체육대회 예선전은 족구, 축구, 농구, 발야구 다 떨어지고 피구만 쭉쭉 올라가다가
피구마져 준결승에서 연극과에게 져서 우리과는 체육대회때 아무것도 안 할듯




중앙도서관 지하매점의 컵라면
요새 컵라면을 참 많이 먹는것 같다 언젠간 종류별로 모두 정복해야지.
보기 좋은 박스들이다



Posted by 토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