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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3 잉 조림 1

잉 조림

2009. 6. 23. 19:00 from ~



선풍기를 왼쪽에 틀어놨더니 왼쪽 머리 만 말랐다.
가을이 되면 머리가 쇄골에서 찰랑찰랑하겠지 ?

어제 밤에 근 4개월 중 가장 머리가 자르고 싶은 순간이 왔었지만 마음을 진정시켰다.
앞머리를 싹뚝 짤라서 한 3살 쯔-음 어려진 기분인데 거울을 보면 무척 쑥쓰럽다.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 정말 심심했다.
커피랑 밥만 축내는 기분이 들기도하고 안 나가면 안 씻는 나는 나갈일이 잘 없는 관계로
일주일간 안 씻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래서 꼭 시청알바가 되야하는것이다.


Posted by 토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