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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6 일요일

2009. 12. 6. 14:53 from ~




*과제전시때문에 학교에 가야하는데, 미친 귀차니즘을 어찌한다오 ㅠㅠ
금요일을 허무하게 일찍자버리고 토요일도 펑펑 놀아버린 나는 오늘 새벽에 과제버닝.
다소 병신같지만 '이정도면 까이지는 않겠지' 수준의 과제를 마치고 잠들었다.


*컴퓨터에 있는 사진들을 싹 정리했다.
컴퓨터는 사용할줄 알지만 그냥 사용만하고 관리는 못 하는 사람인 나는, 내 컴퓨터에 남은용량이 200GB라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먹었다.
데이터 (D:)의 존재를 알게된 순간부터 사진들을 여기에 보관하고 있는데, 뭔가 너무 뒤축박죽 알아볼 수가없어서 폴더별로 깔끔히 정리를 해봤다.
그냥 드는 생각이 원래 보통은 거의 이렇게 정리하면서 쓰지 않을까?
폴더정리가 참 별거아닌것 같지만 매우 만족스럽다.


 




*내 나름 큰 변화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블로그를 바꿔보려는 노력을 하고있는데 예를 들자면.. 미묘한 글자크기바꾸기, 타이틀이랑 태그색깔 바꾸기나
진짜 코딱지만큼의 픽셀 위치 바꾸기를 하고있는데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듯 하다.
혹-시나 알아줄까하고 땡땡이에게 '뭐 바뀐거 없어?' 하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보고 글자색이 바뀌었다고 말해주는데
내가 말하면 항상 신경써주고 바로 달려가보는 땡땡이가 참 이쁘고 고맙다. (꼭 블로그 스킨만이 아니라..^^)





*으 시간이 참 빨리간다. 오늘이 6일이니까 내 스무살의 나날들은 이제 25일 남은거구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스물하나가되면 꺾이는 20대란다 (ㅋㅋ)
이제 스물이되는 정민이는 나와 주민등록증을 같은날 만들었지만 쓰지는 못 하고 기스만 늘리고있다. 
빠른년생들의 고통. 2010년이되면 정민이도 마음껏 민증을 재시할 수 있겠지.
'스무살'이라는것에 의미부여하는 내가 웃기지만 영원히 스물이고싶다.








*그냥 웹서핑하다가 본 장윤주의 사진.
전생에 우주를 구한것이 틀림없는것 같다. 아 진짜 짱이다.
노래, 그림, 글 다재다능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니 (ㅜㅜ)





*학교다녀와서 또 과제할 생각에 눙무리 앞을가린다.
우선 가자 학교로 으허으허으허 오늘 춥다는데 진짜 가기싫다.
또 집에오면 과제해야겠지?










Posted by 토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