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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지막

2009. 12. 12. 16:59 from 제주





끝난것 같지만 끝이나지 않은 포스팅.
사진정리하면서 항상 올려야지 했었는데 ^^;







JDC면세점에서 구입한것들.




오호라.




큰 건물 안을 돌아다니다가 괜히 태극기 뒤에 숨어보기도 하고.
난 관광객이니까 두려울게 없었다.




JDC와 멀지않은 곳에는 주상절리가 있었다.





흐리고 비가내리는 날씨였지만
탁 트인바다와 육각의 주상절리들에 정신팔려있었던것 같다.




주상절리들을 구경하고 그 옆 공원을 산책했다.




비가 막 내리는것도 아니고 안 내리는것도 아니고
우산을 쓰기도, 안 쓰기도 뭐한 날씨.




돌하르방을 보면 맷돌춤이 생각나는...




제주도에서 흔히볼 수 있는 저 나무.
쟤가 야자수인가..-_-?




주상절리공원을 빠져나와
또 근처에 위차하고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에 갔다.




나는 가방이 빵빵한 관광객.




무료입장이었던 밀랍인형 박물관.




안에는 여러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있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음 비슷한 밀랍인형들도 많았지만 지금 이것처럼 누군지 이름을 보기전에는 모르겠는 것 들도 있더라.
이건 올인의 이병헌이란다. 지금의 아이리스 이병헌과는 이미지가 달라서 그런가?
정말 잘 모르겠다 (-_-)




밀랍인형 박물관을 나와서 또 무한걷기를.
걷고 걷다가 등산 산책로 비슷한 길을 걷게 되었는데 
그곳의 비에 젖은 꽃잎들이 기억에 남는다.




저녁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서 떠나야 할때쯤.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을 찾고.




삼각김밥을 먹고 비행기를 탔다.
제주도로 갈때는 설레여서 비행기안에서 졸지도 않았었는데
돌아올때는 뭐가 그리 피곤했는지 계속 잠들어있었다.

집에 돌아와 짐을 정리하면서 어디를 가던, 무엇을 보던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은 제주도. 그땐 더 알차게 다녀와야지.







2009년 6월 28-30일 제주도여행 끝.



Posted by 토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