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체험

2011. 9. 28. 23:53 from 日常


공주의 한 밤농장. 알밤줍기 체험을 했지만 우린 주로 땄다.


따스하다 못해 덥기까지 했던 가을볕.


평균나이 8.5세 쯤 되는 아이들과 밤을 열심히 주웠다. 정말 수확의 기쁨을 제대로 느꼈다.


오호 실하구만.


초딩들의 밤 줍기 실력은 정말 엄청나다.
자기 몸무게 만큼 금방 줍더니 자루를 우리보고 들으라 했다. 유로로는 결국 자루를 들어줬다.


밤농장 개. 무척 순하고 아이들이 마구 만져도 그냥 해탈한듯 가만히 있는다.


따서 바로 구워먹는 밤. 초딩들은 자루들기에 이어 밤까지 까달라고 했다.


임무에 충실하는 나.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려는 유로로.


see U ^.^
Posted by 토토식 :